전남 영암군이 최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가봄' SNS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암군 제공 |
팸투어는 온라인 파급효과가 큰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을 초청해 대표 관광지와 신규 관광자원을 방문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SNS를 통해 영암관광을 활발하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SNS기자단은 월출산 국립공원, 기찬묏길, 월출산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구림한옥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향토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1일차 투어를 마친 후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타깃층 공략법, MZ 세대를 위한 콘텐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SNS기자단은 월출산 국립공원를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등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여행하며 취재한 사진과 글을 기자단 SNS에 게시해 관광지를 생생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팸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군을 찾아 올 수 있도록 SNS홍보를 강화하고 간담회와 팸투어 결과를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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