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투철한 소명의식과 전문지식, 효율적인 실무대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는 광주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미래의 인재들이 겪을 수 있는 이론과 현장실무 사이의 갭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17년차 법률전문가로서 산학협력의 효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법승 내부적으로 다각도의 조력 방안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영 광주형사전문변호사는 "법승 광주사무소 형사전문변호사로서 광주·전남 지역 주요 법률적 분쟁을 해결해온 입장에서 광주여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학부시절 가졌던 고민과 아이디어 등을 함께 풀어가며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어디에서든 거름이 될 경험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경찰법학과 박광현 교수는 "법적 분쟁에서 현실과 절차는 '뼈와 근육'의 관계와 같아 절대 분리되면 안된다는 이승우 대표변호사님의 견해에 동감하며 법승에서 근무하는 본교 졸업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무법인 법승과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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