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남해군,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

총 56호 모집

  • 승인 2022-09-07 10:50
  • 수정 2022-09-07 11: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단지조감도
남해군,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단지조감도<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LH와 협약·시행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창선면 수산리 일원)'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세대는 총 56호로, 고령자주택 24호(26B 8호, 36B 16호), 영구임대주택 32호(26A 16호, 36A 16호)다.

고령자주택 쉐어형(26C 8호)은 추후 별도 공급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급신청자격 순위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자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일(2022. 8.31) 기준, 영구임대주택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성년자 대상이며,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이 대상으로 두 유형모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여부가 신청자격 의무사항은 아니다.

임대조건은 26A(B)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39만5000원, 월 임대료 4만7630원이다. 나군(월평균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자)은 임대보증금 909만5000원, 월 임대료 9만8630원이다. 36A(B)형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326만1000원, 월 임대료 6만4840원이다. 나군은 임대보증금 1238만3000원, 월 임대료 13만428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2022년 9월 13일(화)부터 9월 16일(금)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는 2022년 9월 13(화)일부터 9월 16(금)까지 온라인 신청이 진행된다. 9월 15일(목)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 단지는 영구임대, 고령자복지주택(영구) 혼합단지로 본 단지 각 임대유형(영구임대,고령자복지주택)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선정 여부는 2022년 12월 9일(금) 남해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약일정은 2022.12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재경 도시건축과장은 "창선 고령자복지주택은 2020년 WTO 고령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주거복지 서비스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며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임대주택과 보건소,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남해군 최초 주거 복지 통합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4.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5.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1.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4.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5. 즐거운 성탄절

헤드라인 뉴스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대전 내 학교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선은커녕 공회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 관련 예방연수 횟수는 연 1회에 그치고 연중 발표하려 했던 성 비위 근절 대책안도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 교육시간은 연 1회 3시간뿐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교육 이수시간이 1년에 15시간인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올해 대전 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 비위 사건 중 공론화된 건은 초·중·고 1..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