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현장 방문은 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대책 마련과 재난대비 비상체계를 재정비해 만약에 닥칠 재난관리에 대비하고자 이뤄졌다.
임정호 의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과 시설피해 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태풍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섬세한 행정을 펼쳐 주기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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