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교육 등의 공공자원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공공자원 개방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회의실 18개소, 숙박시설 46개소, 물품 127개소 등 공공자원 200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공공 개방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지역·시설·서비스별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공유 신청하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공유지도를 이용해 내 주변 공공 개방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자원의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 자원 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별도 예약시스템이 있는 경우 해당 시스템으로 연계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개방을 적극 발굴·개방하고 실시간 예약 확대 등 시민 편의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