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 불평등 실태를 파악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자치단체가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기초단체별로 약 9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 등을 조사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얻는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면서 "올해 시행되는 조사에도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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