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기업 60개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진흥원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멈췄던 대면 방식의 채용박람회가 부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60개 기업의 채용 면접 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고용위기지역(보령·아산·서산·당진) 산업채 대상 채용상담 코너를 별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신(新)직업·창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부스도 마련하고 그 외 대기업·공공기관 멘토링존, 이력서·면접스피치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16일까지 페스티벌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2022년 일자리 창출 지원 특화보증(소기업·소상공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직자에겐 1회에 한해 4만원의 면접비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충남일자리진흥원(https://www.cjpi.or.kr)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41-330-4963~4)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정순평 원장은 "2년만에 개최되는 일자리 페스티벌인 만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한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