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시각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직접 수리에 곤란을 겪는 못 박기, 전등 교체, 변기 막힘 처리, 콘센트 수리, 호스 교체, 방충망 수선 등의 일상적인 수리를 지원하며 가정 내 재난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자동가스 안전밸브·화재감지기 설치, 안전 콘센트 교체 등의 안전 저해 요인 제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등록 시각장애인이다. 군은 해당 가정에 전문수리인력을 파견해 잔고장 수리와 안전저해요인 제거·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장 수리비는 무료이며 자재와 부품 비용은 유료로 제공된다.
재료비는 1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는 무료로 지원되지만, 일반인에게는 본인부담이 있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시각장애인, 독거 시각장애인, 노령시각장애인, 여성 시각장애인을 우선해 선정하고 있다.
잔고장 수리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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