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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5일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88종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전시한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용 작가의 '매화마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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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5일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88종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전시한다. 사진은 우수상을 수상한 김명숙 작 '조름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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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5일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88종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전시한다. 사진은 우수상을 수상한 엄종필 작 '복주머니란'.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5일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88종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멸종위기식물 사진 공모전'의 우수 작품 24점을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8월 멸종위기 식물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열고 110점을 접수받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4점, 입선작 17점 등 24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공모전 결과 정상용 씨의 '매화마름'이 최우수상, 김명숙 씨의 '연못의 솜털보송이 조름나물', 엄종필 씨의 '복주머니란'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은 상금 30만 원, 가작은 10만 원씩 각각 부상이 수여됐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사진이 다양하게 접수되어 전시 기간 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이 멸종위기 식물의 색다른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멸종위기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충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사진 공모전은 충남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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