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Day'를 통해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이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8월 19일 처음 열렸다.
이날 하 교육감과 사상구 학부모들은 사상구 학교 노후화 시설 관련, 초등학교 위장전입 단속 강화, 체육교사 확보 등 사상구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면담을 준비하며 민원 내용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지만,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서류에 적힌 내용과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자, 직접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