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합동 안전점검

전북 남원시가 오는 2일부터 승강기 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전라북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남원역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승강기 안전관리실태·작동상태 이상 유무, 비상호출 장치·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장치 작동실태, 사고예방·대응체계 수립여부, 승강기 자체점검 실태·위험요인 파악 관리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비상연락망 체계 확인,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 이용안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승강기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사고 유형별 사례를 관내 전광판과 승강기 모니터를 이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현재 관내 706대의 승강기가 있으며 장애인용 634대, 덤웨이터 22대, 자동차용, 3대, 화물용 27대, 에스컬레이터 5대, 무빙워크 7대, 휠체어 리프트 6대가 설치돼 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