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 운영

  • 전국
  • 당진시

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 운영

서울에서 홍성까지…당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승인 2022-09-04 13:47
  • 신문게재 2022-09-0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5) 직거래장터 홍보물
직거래장터 홍보물


당진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31일 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과 충남 각 지역에서 당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서초구청(8.31~9.2.), 서울 강북구청(9.1.~2.), 서울 영등포구청(택배 판매), 면천 휴게소(9.3.), 행담도 휴게소(9.3.~4.), 면천 창고(9.3.~4.), 당진시청(9.5.), 충남도청(9.7.) 등에서 12일간 진행한다.

특히 5일 당진시청 광장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는 20여 농가가 참여해 사과·배·야콘·오크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뿐 아니라 수제 맥주 시음과 떡메치기 시연을 준비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장터를 준비했다.



김기창 농식품유통과장은 "봄 가뭄 등으로 농산물 생산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품질에서 좋은 시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희학 목원대 총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2.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3. 세종시 '핵노잼 도시' NO...2024년 하반기 문화공연 풍성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 임기 2년 연장
  5. '제5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1. 대전교육청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준비 완료… 메달 59개 목표
  2. 천안시 두정도서관, 10월 테마 '언어' 행사 운영
  3. 이재관 의원, 소비자 기만 재산권 허위표시 근절 강화 방안 마련해야
  4. 천안시 쌍용도서관, 'AI 스마트 로봇 및 AR 체험존' 운영
  5. 상명대,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마침표 찍은 대전 계룡문고…28년 향토서점 역사속으로

마침표 찍은 대전 계룡문고…28년 향토서점 역사속으로

대전 향토서점으로 1996년 첫 장을 펼친 계룡문고가 28년 만에 서점 경영에 마침표를 찍고 마지막 페이지를 접었다. 20만 권의 책을 진열했던 책장은 텅 비었고, 폐업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닫힌 문 앞에서 한동안 맴돌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29일 찾은 대전 중구 선화동의 계룡문고는 출판사와 총판 관계자들이 책장에 꽂힌 책을 꺼내 상자에 담아 트럭에 옮기는 반출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서점 벽면에 가득 꽂혀 있던 20만 권에 달하는 책은 온데간데 없고 빈 책장과 책을 담은 종이상자가 몇 개 남아 있었다. 최신의 책을 만날..

대전시, 전국 최초`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저작권 등록
대전시, 전국 최초'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저작권 등록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에 기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 및 환경부로부터 최초,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대전시가 저작권 등록한 교재는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 2권이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유아들의 시각에서 현시점 시대상(감염병, 가족의 의미, 왕따 문제 등)을 반영한 창작 동화 방식의 저서이다. '상상놀..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4억 원이 넘는 과도한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이 기존과 비슷한 1억 3300만 원으로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5년이다. 2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운영업체인 로쏘(주)(성심당)가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서 성심당은 단독으로 서류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비계량평가와 계량평가가 각 36.62점, 계량평가 60점으로 총 96.62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 원으로, 기존 1억 원가량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