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 본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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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 본격 재개

  • 승인 2022-09-01 09:43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연계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대상 국가(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를 비롯한 양양공항 국제선 운항 예정지(대만, 일본 등) 타깃 홍보 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양양국제공항 연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안심 관광(G-Safe Travels)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웰니스, 한류 등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몽골과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를 초청, 한국관광공사와 팸투어를 추진하며,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양양-베트남(하노이·호치민)' 플라이 강원 정기노선 취항과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 항공편 취항 예정에 따라, 양양국제공항 연계 가을 단풍·동계스키 등 관광상품의 홍보와 모객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현지여행사, 항공사 공동 온라인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코로나 이전 방한 관광객 규모 3위(126만)에 해당하는 대만 인바운드 시장 선점과 양양-대만(타이베이) 국제선 운항 재개 대비 '2023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강원도(강릉)에서 개최함에 따라 양국 정부 기관, 관광협회, 여행업계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2B상담회, 팸투어 등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진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및 취항지 확대에 대비 해외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도록 타깃시장별 맞춤형 상품개발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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