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주요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KTX역 지하구난역 설치 1440억원,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06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972억원 등으로 총 14개 사업, 총 3887억원 정부안이 확정됐다.
이어 성환종축장 이전 939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60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34억원 등과 축구종합센터 미니스타디움 건립 56억원, 천안 동부경찰서(가칭) 신설 6000만원, 충남교통방송국(TBN) 설립 31억원 등도 정부안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은 "각 지자체가 국비 확보에 난황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신규·숙원사업이 대거 정부안에 확정된 성과를 천안시민에게 보고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특히 지난해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머릿돌을 올렸던 천안시 주요 숙원사업들이 정부안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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