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이날 행사는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내 특설무대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진행과 간단한 준비운동 후 본격적으로 걷기 대회를 시작한다.
올해는 2개의 코스로 일반인들을 위한 A 코스 약 4.6km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 코스 약 2.0km로 진행된다.A 코스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 출발해 박물관 휴게소, 호반 나들이 길, 안동 보조댐, 월영교, 박물관 휴게소, 안동시립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B 코스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 출발해 박물관 휴게소, 월영교, 월영공원, 영락교,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2부 행사에서는 특설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박서진, 이수나의 특별공연과 경품 추첨 및 완주 기념품 증정 등 행사가 진행되어 풍성함을 더해준다.
또한,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경북 전통술문화축제도 2일에서 3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열려 도내 전통주 홍보, 전시, 시음 등 걷기 코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광 거점도시 안동에서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청정자연 속 힐링 코스 걷기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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