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고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예산 및 인력부족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차량 관리비 등 운영비 지원, 차량 동승자 의무화에 따른 추가 인력 요청, 복지포인트 지원, 호봉제 도입 등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내 아이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종사자 처우개선과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는 총 1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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