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 공청회 |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선 남촌동 354-1번지 일원에 추진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공개된 국토교통부 새 공모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 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 등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 주민들은 낙후된 주거 환경개선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주차공간 확보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주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하여 남촌동만의 특화재생 모델을 구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꼭 선정되어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 초 HUG도시재생지원기구 컨설팅과 공모 관련 사전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9월 21일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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