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는 충남 7개 팀이 참가했는데, 경천중학교 배구부는 첫 경기에서 태안 원이중학교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이기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논산 노성중학교를 만나 2대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서산 부춘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2대0으로 값진 우승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경천중학교 배구부는 올해 5월 한국배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훌륭한 성적에는 경천초등학교와 연계해 배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연계하여 배구 동아리를 운영하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수 교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우리 배구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배구부 학생들을 지도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직원들과 학부모, 코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을 배구 실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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