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2 영양 고추 핫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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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 영양 고추 핫 페스티벌 개막

"K-매운맛 전도사, 고추 왕의 화려한 귀환"

  • 승인 2022-08-29 09:49
  • 신문게재 2022-08-30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양 핫페스티벌 (3)
(제공=영양군)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28일 서울광장에서 2022 영양 고추 핫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K-매운맛 전도사, 고추 왕의 화려한 귀환'란 주제로 도농 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열렸다.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 농협, 남영양 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행사 전 지난 26일에는'KBS 6시 내고향'영양군편이 특집으로 방송 돼 청년 농부의 열정 코너에서 청년 농부의 고추 수확과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 과정, 고추기술자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영양 핫페스티벌 (1)
고추 판매장.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 디미방과 문화 관광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

이제는 서울 시청광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 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장 우수한 농특산물 제공과 함께 영양 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했다. 또한 3년 만에 뜨겁고 열정 가득한 농심을 남김없이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영양 고추 명품화, 영양 고추 세계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 핫페스티벌 (11)
고추 터널.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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