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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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대회 열려

  • 승인 2022-08-29 11:46
  • 수정 2022-08-29 16:4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2년 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대회 부안 개최1
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한국새농민 전북도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연합회가 주관한 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대회가 최근 전북 부안군 계화 종합복지 센터에서 내빈과 새농민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안석 한국새농민 중앙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정재호 농협 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자리에 참석해 회원들의 지난 1년간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 공연과, 농산물 꾸러미 전달, 표창·감사패 수여, 청년 승계농 소개, 선진농업 특강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디지털 농업시대의 변화와 개혁을 맞이하는 회원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기성 전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준수와 단합된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은근과 끈기의 정신으로 난관을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새 농민의 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국 새농민회가 전북 농업의 든든한 구심점이 돼 농민들의 선도자 역할을 해주리라 굳게 믿는다"며 "행정에서도 두 팔 걷어 농민들의 곁에서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농협 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966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600여 명에 이르는 부부 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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