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 급식 자료화면<제공=거창군> |
군에 따르면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2019년 4500원, 2020년 5000원, 2021년 6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추경예산 6300만 원을 포함해 총 15억1800만 원 아동급식비를 편성해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결식아동 1300여명에게 지원한다.
군은 결식아동이 보다 편하게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C칩 삽입을 통한 결제 방식 개선, 급식카드 디자인 변경, 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 실시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아동급식 제도를 꾸준히 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물가상승 현실을 반영한 급식단가 인상 및 가맹점 확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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