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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아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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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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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랑 주무관 |
8월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단순,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의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업무절차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충청남도는 7월부터 서면 평가, 전문가 평가, 온라인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서산시 직원 3명이 각각 대상, 장려상, 참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안태훈 주무관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유무 조회, 수 백 명도 한 번에!' 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 아이디어는 공무원이 대상자의 체납 여부를 한 번에 한 건씩 조회하는 기존 방식에서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한 번에 다수의 건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며, 기획 구체성, 업무 중요성, 실현 가능성 등 6개의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서산시 기업지원과 이여랑 주무관의 '공정하고 편리한 충남형 선정,평가,심의 위원회 시스템'이, 참가상은 서산시 보건행정과 조윤아 공무직 근로자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기능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직원들이 업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업무처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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