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조급해아 할 시기 아냐 포기하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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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조급해아 할 시기 아냐 포기하지 말았으면

  • 승인 2022-08-27 18:16
  • 수정 2022-08-27 19:5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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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1995와의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올해 첫 2연패 이후 팀 회복이 잘 안 되고 있다. 경기력 보다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며 "선수들에게 강하게 질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 팀의 문제점에 대해서 계속 지적을 해주고 있는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최근 팀 분위기를 전했다.

대전은 지날 라운드까지 공격진을 이끌었던 브라질 3인방 중 레안드로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 감독은 "(레안드로가)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았다. 변화를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했다. 외국인 선수 3명이 공격전에 모두 들어가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윌리안과 카이저가 들어오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김승섭과 김인균 등 측면 자원들도 부상이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대체 가능한 선수들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선수들의 심리적인 조급함에 대한 지적에 이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 끝난 것이 아니다. 11경기가 남아있고 승격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알았으면 좋겠다"며 "다이렉트 승격이나 플레이오프 승격 의미와 목표는 같다. 선수들 자신들이 못해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향후 시즌 전망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등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연승 분위기를 타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아직은 조급해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며 "매 경기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금은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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