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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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 수상

  • 승인 2022-08-26 10:10
  • 수정 2022-08-26 16:1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30주년 경축 리셉션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 수상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세번째)가 한중수교 30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해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를 수상했다/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4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해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로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의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호남지역 중국 현지 관계자, 정치·경제·교육·언론·예술의 우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리셉션 홍보영상 송출, 다채로운 공연 등 식전행사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인사 말씀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내빈축사 그리고 한중 우호상, 주한중국 대사관 감사패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군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발전과 친선관계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중국대사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청강 주광주 중국 총영사는 "행정·경제·문화·교육·관광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청소년 해외연수 및 각종 체험 등 문화교류,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권익현 군수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 하자"고 말했다.



이 날 감사패를 수상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 최초 연임 군수로 선출됐으며 ㅈ난달 1일 '미래 100년 담대한 항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식 및 제46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부안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안군은 지난 2017년 11월에 중국 호북성 홍호시, 지난해 4월에 중국 섬서성 안강시와 국제 우호 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호시와 안강시에 마스크 1만 장씩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9월 폭우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던 안강시에 구호 물품으로 이불 500채를 지원하는 등 우호 도시와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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