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라이브커머스' 판매 포스터. |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를 지원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추석상품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다음달 1일에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판매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채팅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하는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최근 비대면 경제가 부각되면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판매에는 7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며 ▲오산양조의 막걸리세트 ▲잔다리마을공동체의 볶은콩세트 ▲경기수공예협동조합의 미백보습비누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오란다·찹쌀파이세트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의 명절용돈지갑 ▲나다코스메틱의 명절미백마스크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모바일 쇼핑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요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홍보·판매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판로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 신청 또는 물품 구매한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증정 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오산사회적경제tv'로 검색하면 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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