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 인공폭포 전경<제공=진주시> |
이날 준공한 인공폭포는 1132㎡ 부지에 상부 폭포 2곳과 연못 안 분수 8곳으로 구성됐다.
일몰 후에는 야간경관조명과 청동기 전망대 파노라마 조명 돛단배와 어우러지는 소규모 폭포를 연출해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한다.
시는 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전시관 내외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상설전시 개편, 기획전시관 조성, 외벽 조형물 및 전망대 정비, 박물관 교육체험관 증축, 야외전시장 산책로 정비, 터널 분수 및 쿨링 포그 수경시설 설치, 야간 개장 시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LED 교체 및 경관조명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진주 지역은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손꼽히는 중요 유적이 밀집돼 있다.
특히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있는 대평 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위치한다.
동시에 진주 지역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선사유적이다.
진주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박물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 진행해 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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