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를 24일 개관했다/김제시 제공 |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센터 역할과 근로자·주민들의 복지환경 거점으로 산업단지 내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 입주기업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오픈 커팅식, 센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산업단지 발전과 다목적복합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을 포함해 96%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자동차, 기계·전자, 금속 등 105개 업체가 입주해 산업을 견인하는 메카단지로 시의 중추적인 지역이다.
센터는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체와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총 4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건립됐으며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가 산업환경 변화에 걸맞는 역할로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건설하는 데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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