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의회 전경 |
23일 군 의회에 따르면 조직개편안 심사과정에서 옹진군 경제의 핵심축인 관광산업과 농·수산분야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농·수산분야를 함축강화하고 관광산업 진흥을 제고하고자, 경제산업국을 경제관광국으로 수정하고 그 외에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옹진군은 ▲행정복지국 ▲경제관광국 ▲건설교통국 등 3국 17과 체제를 확정하고 인구 3만을 향한 민선8기 군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옹진군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섬 주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복지정책구현과 섬 지역의 불편한 교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서 간 조화로운 균형발전 및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그 이외도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도서특성화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농·어업 경쟁력 확보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옹진군은 금번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관련 조례와 규칙을 공포하고 인사를 단행하여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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