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23일 열린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 무장애놀이터 설치 의견수렴 간담회 모습. [제공=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강양희 대전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김기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 김수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추진단 건축팀, 최윤소 장애어린이 가족이 토론회 발언자로 참석했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전국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난 제266회 임시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통해 설치·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조례에는 설치부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포함해 조직구성과 인력 운영 등 내용이 담겼다. 개원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안에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 모두 동등한 주체로 놀이터에 접근해 사회참여와 통합의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장애유형을 고려한 놀이시설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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