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길거리 '무료 생수 나눔' 큰 호응 |
이번 행사는 시에서 자체 생산하는 '세종어수'를 활용하여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 속 지친 시민을 위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폭염대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주시청 앞 홍문사거리, 여주시 터미널 등 여주시민 뿐만 아니라 여주를 찾는 방문객의 출입이 많은 6개소에 일 240병(총4560병) 아이스박스를 비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시며 무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관내 주요 보행로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올해 추가설치 10개 포함 총 63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 이며, 본청 및 도서관에 양심양산 200개를 추가 비치와 함께 선풍기 416개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폭 염 취약계층이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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