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경찰서가 최근 유관기관과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창경찰서 제공 |
고창경찰서는 여청계장·SPO, 고창교육지원청 장학사·상담사와 함께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편의점과 마트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담배와 주류 등 청소년 유해 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업주에게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법 관련 법령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로 모일 수 있는 우범지역 일대를 순찰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그리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영선고등학고를 방문해 교사와 함께 학교 주변 비행 예방 선도·보호 활동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고영완 고창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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