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방중학교에서 토론스쿨 수업 자료화면<제공=창원시> |
창원 티키타카 토론스쿨은 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이 민주주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유학년제 연계 진로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학교를 모집해 11개 중학교(창원 3, 마산 6, 진해 2)에서 6주간 진행할 계획이며, 230명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토론스쿨은 6명 토론·논술 전문 강사가 각각 학교에 방문해 토론에 대한 이해, 논리적 글쓰기, 토론자 태도와 함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토론 논제를 제시해 다양한 사회현안에 대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올해 11월에 첫 개최 예정인 '제1회 창원 티키타카 토론 대회'와도 연계해 청소년이 토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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