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대회 사진 |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당진시노인복지관 3층 장기·바둑실에서 제 1회 당찬인생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기·바둑실(개방교실)의 활성화를 통한 일상으로의 회복과 회원 간 화합 및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대회 첫째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기(토너먼트)와 바둑(급수 별 리그전) 두 분야로 진행했으며 내빈으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이영문 지회장과 시 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이 참석해 환영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회 둘째 날은 시상식으로 5명의 수상자에게(장기 2명, 바둑 3명) 표창과 상품을 수여했다.
장기 부문 우승자인 임 모 회원은 "취미로 장기를 두며 출전한 첫 대회로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태선 관장은 "복지관 회원의 적극적인 여가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전국 대회 독려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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