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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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 참가

  • 승인 2022-08-19 13:54
  • 신문게재 2022-08-19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21일까지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신바람 귀농귀촌, 전라북도와 함께'로 주제로 열리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과 정책 정보제공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군은 행사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무주 반딧불 사과와 천마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성공 사례를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주군의 경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있어 축제 홍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는 청정지역 이라는 점도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군의 귀농·귀촌인은 2013년 이후 총 5018세대 6934명이며 올해만 326세대 625명이 전입했다.

무주군청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이번 홍보전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군민들이 직접 상담자로 나서 경험에서 나오는 컨설팅으로 도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들의 무주 방문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귀농·귀촌 건축설계비 지원, 고령 은퇴 도시민 영농·생활 지원, 귀농·귀촌 주택수리비 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 지원, 지역정착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귀농귀촌협의회에는 마을 환영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편안하고 좋은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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