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발급은 농협 군지부를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중 1차·2차 신청 누락자나 자격 변동사항 발생자 등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여성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는 빠짐없이 읍·면에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차 지급대상자 5002명에 대해 카드 발급을 완료했으며 2차 지급대상자 138명에게는 이달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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