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9대 첫 운영위원회 개최...13건 안건 상정

경기 구리시의회 9대 첫 운영위원회가 16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운영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임시회 일정협의(8.23~8.24)와 13건의 안건상정이 결정돼 316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13건의 주요 상정 안건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의견제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관리·운영 조례 폐지조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구리소방서 이전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대행 동의,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동의,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 등이다.

이날 간사로 선임된 김용현 간사는 "간사로 선임돼 기쁘다"며 "구리시를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동화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여야가 잘 소통하고 화합해 모범적인 의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