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현재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하는 바우처는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에서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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