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청사 전경 |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에 살면서 영농의 뜻을 둔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행정기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인 8월 9일 환영 리셉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영의 밤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귀농·귀촌 우수사례관 및 6차산업관 등 전시홍보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프로그램과 가족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폐회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전국 가족수련대회 행사가 막을 내린다.
옹진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후계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타 시·군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진 영농기술 벤치마킹 등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영농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영농활동으로 고생한 후계농업인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타 시·군 후계농업인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옹진군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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