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농업·농촌 이끌 정예농업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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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농업·농촌 이끌 정예농업인 육성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 가족수련대회 참석
타 시·군과 인적네트워크, 영농기술 벤치마킹

  • 승인 2022-08-08 15: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옹진군청 청사 전경
옹진군청 청사 전경
인천시 옹진군 후계농업경영인 40여명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 행사에 참석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에 살면서 영농의 뜻을 둔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행정기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인 8월 9일 환영 리셉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영의 밤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귀농·귀촌 우수사례관 및 6차산업관 등 전시홍보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프로그램과 가족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폐회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전국 가족수련대회 행사가 막을 내린다.

옹진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후계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타 시·군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진 영농기술 벤치마킹 등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영농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영농활동으로 고생한 후계농업인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타 시·군 후계농업인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옹진군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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