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독일의 고용서비스대학교(HdBA)를 초청해 독일의 선진적인 고용서비스 인력양성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기대는 고용센터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일의 고용서비스 특성화 대학인 HdBA를 벤치마킹해 2022년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신설했다.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수준과 경제활동인구 규모에 대비해 고용센터의 담당인력이 양질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데 공감했고, 앞으로 HdBA와 한기대는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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