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 |
앞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범죄통계나 인구학적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물의 방범 시설을 강화해 범죄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타깃 하드닝' 기법을 적용,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방범방충망 설치 |
이와 함께 구는 이달 중 만수1동을 대상으로 방범 시설 설치 가구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수1동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으로, 방범 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 이후 실제 효과를 분석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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