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제14회 곰소 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곰소 젓갈 발효 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면 행사로 진서면 곰소 다용도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2차 회의에서 그간 개최해왔던 곰소 젓갈 발효 축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난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추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 축제 슬로건 제안 및 결정,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주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먹거리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풍부한 먹거리와 참신하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한편 군은 기존에 추진했던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곰소 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곰소 젓갈 발효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방침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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