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수준을 파악해 사회 변화 예측, 각종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기준일(22. 8. 12.)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690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조사 기간인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응답이 가능하다.
조사내용은 충청남도 전체 공통항목과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으로 구성되며, 공통항목으로는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등 12개 영역 52개 문항, 계룡시 특성항목으로는 ▲생활만족도 ▲인구증가 정책 ▲청년 정책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등 4개 문항에 대해 조사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계룡시만의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체크, 각 가구 방문 전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감사실 송하은 주무관은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며,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 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조사 관련 문의사항은 기획감사실 인구통계팀(☎042-840-2083)에 문의하면 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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