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 예술처방' 1기 성료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의 후원과 차의과대학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통해 올해 5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미술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매안심 예술처방은 어르신의 신체, 감각, 지각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1기 프로그램은 8월 1일 참여 어르신의 예술치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보건소는 8월 8일부터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에서는 '내 마음의 고향', '행복했던 기억' 등을 주제로 점토·만다라 도안 나무판, 압화 스티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강영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매개로 감동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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