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전경 |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관내에는 8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이며 가격 위생 등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선정되며 표찰 제작 및 각종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만 업소 및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 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를 고령군청 기업경제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남철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에 감사드리며, 많은 업소의 동참으로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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