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두산에 9회 대량 실점 3-7역전패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두산에 9회 대량 실점 3-7역전패

  • 승인 2022-07-29 22:29
  • 수정 2022-07-29 22:3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729_215056
한화이글스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7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이글스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두산에 패하며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내줬다.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한화는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올리고 터크먼(중견수) 김태연(3루수) 노시환(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박정현(1루수) 장진혁(우익수) 최재훈(포수) 장윤호(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세우고 허경민(3루수) 김인태(우익수) 페르난데스(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양석환(1루수) 안권수(중견수) 박세혁(포수) 안재석(유격수) 박계범(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5회까지 지루했던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한화는 4회말 2사 1, 3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박정인의 타구가 좌익수 플라이 아웃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두산은 2회, 3회, 5회 2루까지 주자를 보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말에도 한화는 최재훈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터트리며 득점기회를 잡았으나 김태연의 타구가 플라이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6회초 두산이 첫 득점타를 날렸다. 1사 주자 2루에서 김재환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리며 김인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1사 1,3루에서 장진혁이 우익수 앞 1루타를 만들며 정은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초 두산이 한 점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세혁의 땅볼 타구가 수비 실책으로 뒤로 빠지면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진 타선에서 허경민이 좌익수 옆 1루타를 쳐냈고 박세혁이 홈으로 들어오며 1-2가 됐다. 7회말 한화가 재반격에 나섰다.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15m의 장쾌한 역전 홈런이었다.

3-2로 역전한 한화는 8회 장재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8회말 김인환과 장진혁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모두 잡히며 8회를 끝냈다. 승부는 9회초에서 갈렸다. 두산 선두타자 박세혁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안재석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강승호의 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이어 허경민이 고의 4구로 출루하며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송승환의 타구가 적시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3-5로 재역전됐다. 한화는 장재민을 내려보내고 신정락을 소방수로 올렸으나 양석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순식간에 3-7로 뒤집힌 상황에서 9회말 한화 터크먼이 좌익수 앞 1루타를 쳐내며 다시 힘을 내는 듯했으나 후속타 없이 3-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도 윤곽… 행정수도 종착지로 간다
  2.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3.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안갯 속… 민주당은 진정성 보일까
  4.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5. 계룡장학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1.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2.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3.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4.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불붙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과 통폐합 논란, 지역 차별 인식에 더해 수도권의 '유출 저지' 움직임까지 맞물리며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에 착수, 최대 350개 기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세부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임차 청사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이전을..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시간을 소모하며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신성동 옛 한스코 연구소 부지(신성동 100번지)에 설립될 융합연구혁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실시설계가 적정하게 됐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후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융합연구혁신센터는 2022년 12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대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배달 용기와 비닐 등 가격 인상에 매출 감소와 마진율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한탄 섞인 목소리가 계속되는데, 업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와 쪼그라든 소비 침체에 자영업자들의 토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배달 용기 가격 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