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두번째)가 국가유공자 명패달기를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창군 제공 |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영진 전북 서부 보훈지청장이 고창읍 동리로에 위치한 공상군경 유족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은 유족은 "새로 부착된 명패를 보니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이 너무 자랑스럽고 보고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고창군과 서부보훈지청이 4년 동안 진행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함께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고창군 4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목화 뷔페에서 보훈 가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영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여가선용기회 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