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 중이온가속기 연관기업 관계자들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
특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추진단은 신동지구에 입주한 기업 중 중이온가속기 연관기업 5개사와 중이온가속기 구축 현장을 탐방했다.
5개 사는 ▲모아(희귀동위원소 소재분야) ▲㈜에스엠텍(정밀계측 진동방지 장치) ▲㈜일신오토클레이브(초고압압착기·분산기) ▲㈜아이피티씨(플랜트 제어계측 성능진단) ▲㈜피에이치에스(퀀텀닷방식 발광물질 세정)다.
이들은 중이온가속기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과 연구소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도 하반기 저에너지 가속장치 빔 인출이 본격화되면 향수 산업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이온가속기 시설에 대한 이해와 활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내 라온 저에너지가속장치의 빔 인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중이온가속기가 활발히 운영·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구재단은 과기정통부, IBS와 협력해 민간 기업부설 연구소 이용자에 대한 시설 개방과 실증연구 세부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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