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여행사업은 군이 올해 3월 충남도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되며 확보한 1887만 원을 투입,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인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참여자들은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확 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로컬푸드 중식,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방문용 버스 비용과 가공식품 체험비, 중식 등 무료이다.
특히 올해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개인적인 구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납품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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