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
동구는 5월 대전시 주관 '대전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단체 2곳 중 1곳을 선정해 올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시비)을 확보했다.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철 문화 공동체 조성'이 콘셉트인 동구의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7월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5억 원(시·구비)이 투자되는 연차별 사업이다.
원동 창조길 일원이 '대전의 미니공단'으로 불리는 가운데 '철'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주민의 자산,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원동 창조길 내 한 작업장 모습 |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마을 시범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을 응원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동구에 청년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사회로 나가는 동구 청년들에게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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