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 전국
  • 광주/호남

해남군,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 승인 2022-07-25 14:30
  • 수정 2022-07-25 16:20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25-우수행정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오른쪽 세번째 명현관 군수)/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남형 ESG 윤리경영' 행정이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선발해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올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 전 분야로 확산하기로 하고 군민 참여형의 실천과제를 통해 범군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청정환경·안전사회·신뢰행정을 완성하기 위해 분야별 세부실천계획도 추진 중이며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순환사업을 통한 탄소저감, 6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농업 육성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Social) 분야로 취약계층 생활안전망 구축과 자치활동가 양성, 교육·공동체 육성을, 소통과 참여의 거버넌스 분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소통을 통한 신뢰행정 구현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46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ESG 실천 공동협약식을 개최하고 릴레이 캠페인과 ESG 캠페인송, 월별 미션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기반, 고령화로 인한 선제적·능동적 미래전략 대응이 절실한 해남군은 민선8기 ESG 윤리경영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바르고 유능한 군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을 위한 ESG 생활 속 실천에 군민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5. 즐거운 성탄절
  1.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2. ‘온누리에 축복을’
  3.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4. 2024년 하반기 대전 청년월세 본격 지급
  5. 유성구민이 뽑은 최고 뉴스는?… '방동 윤슬거리 개장'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한글 문화수도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세종시를 포함한 모두 13곳을 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세종시가 유일하고, 충청권에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충주시가 전국 12개 시·군 대열에 합류했다. 세종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국제한글비엔날레 등 한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중부권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낙점받았다. 문화도시는 기회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등과 함께 새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통한다..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