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오른쪽 세번째 명현관 군수)/해남군 제공 |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선발해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올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 전 분야로 확산하기로 하고 군민 참여형의 실천과제를 통해 범군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청정환경·안전사회·신뢰행정을 완성하기 위해 분야별 세부실천계획도 추진 중이며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순환사업을 통한 탄소저감, 6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농업 육성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Social) 분야로 취약계층 생활안전망 구축과 자치활동가 양성, 교육·공동체 육성을, 소통과 참여의 거버넌스 분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소통을 통한 신뢰행정 구현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46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ESG 실천 공동협약식을 개최하고 릴레이 캠페인과 ESG 캠페인송, 월별 미션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기반, 고령화로 인한 선제적·능동적 미래전략 대응이 절실한 해남군은 민선8기 ESG 윤리경영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바르고 유능한 군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을 위한 ESG 생활 속 실천에 군민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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